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 우완투수 이민호(23)가 타선 지원 부족에 패전 위기에 놓였다.
이민호는 1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7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 4실점을 남겼다.
이민호는 지난 8일 마산 넥센전에서 김하성의 타구에 오른 어깨 부근을 맞고 쓰러져 우려를 자아냈지만 하루 휴식을 취하고 정상적인 스케쥴을 소화해 이날 등판이 가능했다.
2회까지는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3회말 정성훈에게 우전 2루타를 맞은 뒤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좌월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한 이민호는 4회말에는 손주인을 우전 안타로 내보낸 뒤 오지환의 타구를 잡으려던 좌익수 김성욱이 어설픈 수비를 하면서 적시 3루타로 이어지는 아픔을 맛봐야 했다. 이후 김용의를 2루 땅볼로 잡았지만 3루주자 오지환의 득점은 막을 수 없었다.
이민호는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2사 후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준 것이 실점의 화근이 됐다. 폭투로 2루 진루를 허용한 이민호는 박용택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1실점했다. 이후 김용의에게도 좌전 안타를 맞아 위기가 고조됐으나 정성훈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았다.
하지만 이민호를 향한 타선의 지원은 고작 1점이 전부. 결국 이민호는 1-4로 뒤진 7회말 교체돼 승리투수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NC는 이날 경기에서 11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NC 선발투수 이민호가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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