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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흥국이 걸그룹 다이아(유니스, 희현, 제니, 채연, 은진, 예빈, 은채)의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하는 의리를 발휘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포털사이트 V앱 '다이아 해피엔딩 컴백 쇼케이스'에서 다이아는 김흥국의 깜짝등장에 환호했다.
이날 김흥국은 "나 치트키다. 흥궈신이다"라고 소개하며 "다이아의 노래를 들었는데, 노래가 기가 막히고 대박이 날 거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개그맨 조세호에 전화하며 "다이아 쇼케이스 하는데 왜 안 왔어? 너 어디야? 조세호 여기 와야 될 거 아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흥국은 "정말 착하고 예쁜 친구들"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손호준도 등장했는데, "정말 밤 늦게까지 열심히 연습하는 친구들이다"라며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이아는 이날 신곡 '그 길에서'로 8개월 만에 컴백했다.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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