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환, 9회초 2사에 역전 스리런포…시즌 19호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김재환이 역전 스리런포를 쳤다.

두산 김재환은 1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6으로 뒤진 9회초 2사 1,3루 상황서 KIA 한기주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20m 우중월 스리런포를 쳤다. 시즌 19호.

김재환은 1-4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KIA 선발투수 지크 스프루일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05m 우월 솔로포를 쳤다. 이날만 홈런 2개로 에릭 테임즈(NC)와 함께 홈런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재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