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역시 테임즈는 테임즈였다.
NC가 '괴물타자' 에릭 테임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그림 같은 대역전승을 이뤘다.
NC 다이노스는 1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10-7로 승리했다.
테임즈는 6회초 우월 솔로 홈런으로 팀에 첫 득점을 안겼고 9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는 싹쓸이 우월 3루타를 날려 팀에 8-6 역전을 알렸다.
경기 후 테임즈는 "오늘 몸이 힘들고 굉장히 어려운 경기였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했고 9회에 놀라운 이닝을 만들어냈다. 팀이 승리해서 기쁘고 내가 보탬이 돼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NC 테임즈가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9회초 1사 만루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