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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배우 이윤상과의 합방에 당황했다.
1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3'(이하 '시간탐험대3')에서는 '조선 시대 판 삼시세끼' 체험을 한 한상진, 고주원, 김동현, 이윤상, 홍진경과 장동민, 장수원, 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모로 분한 홍진경은 남편으로 분한 이윤상이 장사를 마무리한 후 "임자는 중노미들하고 그만 시시덕대고 빨리 방으로 들어오게~"라고 발하자 얼굴이 빨개졌다.
이어 방으로 들어간 홍진경은 이윤상의 잠자리를 봐준 후 방을 나가려 했지만, 이윤상은 "왜 베개가 하나인가?"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잠깐 목욕 좀 하고 오겠다"고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
하지만 이윤상은 "피곤할 텐데 그냥 잡시다. 무슨 목욕을 한다고 해. 야밤에"라고 받아쳤고, 홍진경은 제작진에 "하... 미칠 것 같아. 나보고 이 방에서 어떻게 하라고"라고 토로했다.
결국 홍진경은 이윤상의 성화에 못 이겨 나란히 잠자리에 누웠지만 이내 주막 일을 놓고 티격태격하다 소박을 맞아 웃음을 안겼다.
[배우 이윤상-방송인 홍진경. 사진 =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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