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사 뉴 라인이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2’의 스핀오프 ‘더 넌(The Nun)’을 제작한다고 15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더 넌’은 ‘컨저링2’에 등장하는 수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뉴 라인은 ‘컨저링2’ ‘아쿠아맨’의 데이비드 레슬리 존슨에게 각본을 맡겼다. ‘호러 장인’ 제임스 완 감독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더 넌’의 감독과 배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뉴 라인은 ‘컨저링’의 스핀오프 ‘애나벨’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2014년 개봉 당시 600만 달러의 예산으로 전 세계에서 2억 5,6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로써 ‘컨저링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워너브러더스는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판권을 모두 갖고 있으며, 제임스 완 감독과 시리즈로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뉴 라인은 각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스핀오프를 만들 수 있다.
제임스 완 감독은 “‘컨저링3’에서 늑대인간 이야기를 다루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