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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헬레 미렌은 지난해 ‘분노의 질주7’ 개봉 당시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미친 운전자”로 출연하는 것이 “위대한 야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헬렌 미렌이 관심을 보였을 때, 빈 디젤은 “리스트에 그녀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제 헬렌 미렌의 소원이 성취됐다. 헬렌 미렌이 15일(현지시간) ‘분노의 질주8’ 출연을 확정했다. 단, 조건이 있다.
그는 “나는 항상 드라이빙을 좋아한다. 내가 드라이빙을 하는 조건에서만 출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헬렌 미렌이 어떤 역을 맡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의 게리 그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빈 디젤, 드웨인 존슨, 타이리스 깁슨, 미셸 로드리게즈 등이 출연한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서 퓨리오사 역을 맡았던 샤를리즈 테론이 빌런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유니버설픽처스는 ‘분노의 질주’를 10편까지 만든다고 발표했다. 8편은 2017년 4월 14일, 9편은 2019년 4월 19일, 10편은 2021년 4월 2일 개봉한다.
[사진 = ‘레드: 더 레전드’에서 이병헌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헬렌 미렌]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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