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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3:여배우들'이 마지막회를 앞둔 가운데 배우 한채아와 '로맨스남' 프레드릭의 모습을 MBC에브리원이 16일 공개했다.
17일 마지막회에서는 한채아, 김성은, 박시연 등 세 여배우가 프레드릭이 준비한 특별한 파티에 초대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파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여배우들은 동화 같았던 일주일간을 되돌아보며 연신 행복해했다.
촬영 당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프레드릭은 한채아에게 덴마크 전통 춤을 함께 추자고 제안했다. 프레드릭의 제안에 한채아는 부끄러운 듯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프레드릭의 손을 잡고 무대로 나갔다.
프레드릭은 차근차근 춤 동작을 설명해주며 분위기를 리드했다. 특히 한채아가 스텝이 엉켜 힘들어 하자 자신에게 기댈 수 있도록 몸을 밀착시켜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시연과 김성은은 "보는 우리가 설렌다. 드라마 보는 것 같다"며 부러움을 표현했다.
파티가 끝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채아는 "이제는 눈빛만 봐도 웃음이 나고, 뭘 말하고 싶은지 알 것 같다"며 프레드릭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프레드릭에게)날 정말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는데, 그가 좋아한다고 말하며 얼굴을 붉혔다"고 솔직히 말해 둘 사이의 달콤한 기류를 보여주기도 했다.
17일 오후 8시 2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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