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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가수 김종국과의 '썸' 의혹을 해명했다.
스테파니와 이하이는 1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 중에는 스테파니가 약 4년에 걸쳐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김종국에 대한 호감을 표현해 온 사실이 언급됐다. 이에 DJ 박명수는 "김종국과 그린라이트냐?"란 질문을 건넸다.
질문에 스테파니는 "해명이 필요할 것 같다"며 "김종국은 굉장히 철저한 분이고, 함께 (방송을) 하는 모든 동생들에게 다 잘해준다. 예전에도 배우 윤은혜에게 엄청 잘해주지 않았냐? 그 때 내가 (예능프로그램에서) 춤을 정말 열심히 췄는데도 날 선택해주지 않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김종국이 이상형인 건 맞다. 노래를 잘하고, 한 여자만 케어를 잘해줄 것 같은 느낌의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김종국이 바람둥이가 아닌 건 맞다. 고기도 항상 닭고기만 먹더라"고 엉뚱한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이, 박명수, 스테파니(왼쪽부터). 사진출처 =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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