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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우리 연애의 이력' 전혜빈이 11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언론시사회에는 조성은 감독과 배우 전혜빈, 신민철이 참석했다.
전혜빈은 '우리 연애의 이력'으로 오랜만에 영화 작업을 한 소감에 "일단 영화를 그동안 왜 안했나, 라고 생각해보면 내가 잘 할 수 있는 캐릭터를 찾기 힘들기도 했고 기회가 닿지 않기도 했다. 여배우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우연이를 마주쳤을 때 공감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도 어릴 때 데뷔를 해서 여러 가지 고비들을 많이 넘겼다. 느끼는 감정들, 끝이 보이지 않는 안개속 같은 삶을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우리 연애의 이력'은 화려한 재기를 꿈꾸는 여배우 우연이(전혜빈)와 데뷔를 준비하는 예비 영화감독 오선재(신민철)의 유쾌한 현실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
[전혜빈.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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