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넥센이 이명우를 대비한 선발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테이블세터와 클린업트리오는 전날과 동일하게 서건창-고종욱, 그리고 김하성-윤석민-대니돈이 맡는다. 이어 하위타선부터 김민성-이택근-장영석-김재현으로 이어지는 우타자 라인이 꾸려졌다. 롯데 선발투수 좌완 이명우를 대비한 라인업이다.
염 감독은 “어쨌든 김민성, 채태인, 윤석민이 살아나줘야 한다. 현재 그 부분을 (김)하성이가 정말 잘 메워주고 있지만 그래도 이들이 살아나야 좀 더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조만간 살아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 16일 넥센 선발 라인업
서건창(2루수)-고종욱(중견수)-김하성(유격수)-윤석민(지명타자)-대니 돈(우익수)-김민성(3루수)-이택근(좌익수)-장영석(1루수)-김재현(포수)
[김하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