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주장 정근우가 통산 1,3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정근우는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1번타자(2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정근우는 통산 1,3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58번째 기록이다.
한화는 정근우(1루수)-이용규(중견수)-송광민(3루수)-김태균(1루수)-윌린 로사리오(지명타자)-양성우(우익수)-하주석(유격수)-차일목(포수)-이성열(좌익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송은범이다.
이에 맞서는 kt의 타순은 이대형(중견수)-오정복(좌익수)-유한준(지명타자)-박경수(2루수)-전민수(우익수)-앤디 마르테(3루수)-유민상(1루수)-김종민(포수)-심우준(유격수)이다. 주권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한편, kt는 이날 경기에 앞서 1군 명단에 변화를 줬다. 우측팔꿈치후방충돌증후군 증상을 보인 고영표가 1군에서 말소됐다. 최근 1군에서 제외됐던 마리몬과 같은 증상이다. 치료와 휴식이 필요한 고영표는 최상의 컨디션을 되찾은 후 복귀할 예정이다. 고영표를 대신해 류희운이 1군에 등록됐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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