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바다가 홀로서기 때 받은 계약금으로 면허도 없는 상태에서 슈퍼카를 샀었다고 고백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가수 바다, 박정아,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와 아이오아이 최유정, 정채연, 임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옛날 언니 요즘 동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바다는 S.E.S 계약 만료 후 홀로서기를 했던 때가 언급되자 “사실 그 때 당시에는 20억 계약이 신문에 났다. 실제로는 10억에 계약을 했다. S.E.S 계약이 끝나고 솔로로”라고 회상했다.
이어 “ 제가 당시 너무 철이 없었다. 그 때 돈이 통장에 확 들어온다고 해서 절대 저처럼 람보르기니를 사면 안 된다. 그 때 면허가 없었다. 세상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 “어느 날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람보르기니를 산 걸 기자들이 안다고 일이 커질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되팔았다. 3일 동안 저희 창고에 있었다. 제가 미쳤었구나 싶다”며 최유정, 정채연, 임나영에게 “절대 너희 따라하면 안 된다”고 경험이 담긴 조언을 건넸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