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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건 감독이 ‘가디언즈 오브 갤랙시3’로 마블 페이즈4에 들어올 수 있을까. 현재까지 부정적인 뉘앙스를 내비쳐 마블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최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촬영을 끝냈다. 그는 16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라이브 인터뷰에서 3편을 연출할 것이냐는 팬의 질문에 “내가 3편을 연출할지 확실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감정적으로 지쳤다”고 답했다.
마블의 사장 케빈 파이기는 지난 4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마블 페이즈4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제임스 건 감독이 메가폰을 놓는다면, 후임 감독을 찾아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임스 건 만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세계를 아는 감독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1편의 크리스 프랫, 조 살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마이클 부커, 카렌 길런, 션 건 등이 그대로 출연한다.
새로 합류하는 배우는 ‘올드보이’의 한국계 프랑스여배우 폼 클레멘티에프, ‘위대한 개츠비’의 엘리자베스 데비키, ‘더 드롭’의 크리스 설리반, ‘헤이트풀8’의 커트 러셀이다.
2017년 5월 5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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