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윤길현이 돌아오자 손승락이 말소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앞서 마무리투수 손승락을 말소시키고 박한길을 등록했다.
롯데 관계자는 "손승락이 어제(17일) 경기 전 훈련 도중 우측 발목을 삐끗했다. 검진 결과 염좌 판정을 받았다. 회복에 이틀 이상은 걸릴 것 같아 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손승락은 올 시즌 새로운 롯데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하며 21경기 1승 1패 10세이브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다.
박한길은 올 시즌에 앞서 심수창(한화)의 FA 계약에 따른 보상 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아직까지 올해 1군 경험은 없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6경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2.71.
[손승락.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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