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주전유격수 오지환이 1군에서 말소됐다.
LG는 18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오지환을 1군에서 뺐다. 그는 올 시즌 49경기서 타율 0.184 3홈런 20타점 21득점으로 썩 좋지 않다. 최근에는 무릎 상태도 좋지 않다. 양상문 감독은 "타격감이 좋지 않고 무릎도 좋지 않다"라고 했다.
양 감독은 "최근 부진에 본인이 정신적으로 힘들어한다. 치료할 정도는 아니고 근력 강화 훈련을 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어 "1군에 등록한 장준원은 수비가 많이 좋아졌고 타격도 올라왔다고 한다. 어차피 내년을 위해 유격수로 키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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