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퓨처스리그에서 5할 타율을 기록 중인 kt 외야수 김진곤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kt 위즈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7차전에 앞서 우완투수 류희운과 외야수 하준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정성곤과 김진곤을 등록했다.
류희운은 전날(17일) 수원 NC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2이닝 6실점을 기록한 뒤 하루 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 조범현 kt 감독은 류희운을 1군에서 등판을 시킨 것에 대해 "경험을 쌓으라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승리 없이 5패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하고 2군으로 내려갔던 정성곤은 퓨처스리그에서는 3승 1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김진곤은 아직 올 시즌 1군 기록이 없으나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506(87타수 44안타) 3홈런 2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김진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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