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kt 이대형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형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시즌 7차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kt가 1-3으로 추격하는 홈런. 비거리 110m짜리 아치를 그린 이대형은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볼카운트 1B에서 이재학의 2구 138km 직구를 밀어쳤다.
이대형이 홈런을 터뜨린 것은 KIA 시절이던 2014년 5월 15일 마산 NC전 이후 처음이다. 765일 만이다.
[이대형.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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