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NC 중심타자 나성범(27)이 4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파죽의 14연승을 이끌었다.
나성범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시즌 7차전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4타점 2득점으로 영양가 높은 활약을 펼쳤다. NC는 나성범의 활약에 힘입어 7-3으로 승리, 14연승을 달리며 시즌 40승 고지를 밟았다.
나성범은 1회초 좌전 적시 2루타로 선취 2타점을 올리더니 2회초에는 좌중간 적시타로 또 한번 주자 2명을 득점시켰다. NC는 나성범의 초반 맹타로 2회까지 5점을 올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할 수 있었다.
경기 후 나성범은 "팀이 연승하는데 보탬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타구 자체가 수비 없는 곳에 떨어지는 행운이 있었다. 아직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았는데 행운의 안타를 통해 끌어 오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성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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