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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호러 장인’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2’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뒷심을 발휘했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컨저링2’는 18일 하루동안 17만 9,455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0만 2,004명이다.
‘컨저링2’는 지난 9일 개봉 첫 날 4위로 시작해 주말 동안 3위, 4위, 3위를 기록하다 주말이 지난 평일 2위로 올라섰다. ‘특별수사’ ‘정글북’ 등과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더니 결국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컨저링2’는 전편에 이어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 가장 강력한 실화인 ‘영국 엔필드의 호지슨 가족에게 일어난 폴터가이스트 사건’을 다룬다
제임스 완 감독은 ‘컨저링3’에서 늑대인간 이야기를 다룬다고 발표했으며, 뉴 라인 영화사는 ‘컨저링2’의 스핀오프 ‘더 넌(The Nun)’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디즈니 ‘정글북’은 27만 806명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43만 6,683명이다.
김명민과 성동일의 코믹호흡이 돋보이는 범죄수사극 ‘특별수사’는 17만 2,69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37만 3,738명을 기록했다. 갑질 횡포에 직격탄을 날리는 속 시원한 이야기 전개와 김명민, 성동인, 김상호, 오민석의 연기호흡이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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