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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볼티모어가 토론토의 5연승을 저지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주말 3연전 2번째 경기서 4-2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볼티모어는 시즌 성적 39승 28패를 기록했다. 반면 토론토는 연승 행진이 ‘4’에서 멈췄다. 시즌 성적은 39승 32패.
전날 4타수 2안타 1득점의 활약을 펼친 김현수는 이날 결장했다. 좌익수 자리에는 조이 리카드가 들어가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즌 성적은 타율 0.327(98타수 32안타) 1홈런 4타점에서 머물렀다.
볼티모어는 1회 1사 후 조나단 스쿱과 매니 마차도의 연속 2루타를 묶어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상대 폭투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3회초 에즈키엘 카레라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곧바로 3회말 스쿱의 솔로포로 2점 차 리드를 유지했다.
볼티모어는 4회 케빌 필라의 볼넷에 이은 트본 트래비스의 2루타로 1점을 내줬다. 그러나 8회말 1사 1, 3루에서 마크 트럼보가 타점을 추가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볼티모어는 20일 오전 2시 35분 토론토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서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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