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픽사의 ‘도리를 찾아서’가 개봉 첫주 애니메이션 오프닝 신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도리를 찾아서’는 17일 하루 동안 북미 4,305개 극장에서 5,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드웨인 존슨, 케빈 하트 주연의 코미디 ‘센트럴 인텔리전스’는 3,508개 극장에서 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도리를 찾아서’는 애초 예상했던 1억 3,000만 달러를 뛰어 넘어 개봉 첫주 1억 4,000만 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다. 이는 2007년 ‘슈렉3’의 애니메이션 북미 오프닝 기록 1억 2,160만 달러 뛰어넘는 것이다. ‘토이 스토리3’는 1억 1,000만 달러를 벌었다.
1억 4,000만 달러 오프닝 수익은 역사상 17번째 기록이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의 1억 7,900만 달러는 역대 5위의 기록이다.
‘도리를 찾아서’는 로튼토마토에서 95%의 신선도를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역사에 신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쳐를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한국에선 7월 7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픽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