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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리우행 -1승' 간절한 위성우호, 올림픽 원하는 이유

시간2016-06-19 10:08:48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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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선수들이 힘든데 열심히 한다. 간절함이 있다."

한국 여자농구는 깊은 침체에 빠져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2002년 세계선수권 4강 멤버들이 최근 3~4년 동안 차례로 은퇴했다. 그러나 이들을 대체할 인재는 나오지 않았다. 그 사이 WKBL의 수준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물론 여자농구 황금기를 이끈 멤버들이 워낙 특별했다. 중요한 건 체계적이지 않은 여자농구 인재육성 시스템이다. 갈수록 줄어드는 유소년 인재, 성적 중심의 아마추어 현실 등이 개선되지 않는 사이 한국 여자농구는 추락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서 일본에 대패한 건 상징적인 사례였다. 체계적으로 유소녀들을 키우고, 대표팀 시스템을 정교하게 만든 일본에 아시아 맹주를 내준 건 당연했다.

▲간절하다

그나마 한국여자농구가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는 건 유능한 상위 1% 덕분이다. 과거에도 이 부분으로 버텨왔고, 지금은 그 1% 근간도 흔들리지만, 여전히 그 덕분에 버틴다. 여전히 대표팀 운영 시스템은 미흡하고, 이제는 좋은 선수도 예전보다 부족하다. 그래도 한국여자농구에는 척박한 토양에서 기적을 밝힌 박지수, 중간라인에서 간판급으로 성장한 양지희 김단비 강아정, 한국농구의 보물같은 지략가이자 전문가 위성우 감독과 전주원 코치가 있다.

기본적으로 외곽 공격 위주의 컨셉트를 잘 잡았고,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준비를 잘 했다. 이 과정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만들었고, 자연스럽게 선수들의 오기와 승부욕을 자극했다. 위 감독은 쿠바와의 8강전 직후 "간절함이 있다. 바닥을 쓸고 다니는 게 보이지만, 힘들어도 한발씩 더 뛰고 있다"라고 했다.

본래 시나리오는 C조에서 나이지리아, 벨라루스를 모두 잡고 8강전서 중국을 상대로 리우행 결판을 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나이지리아전서 잘 싸우고도 졌다. 기본적인 운동능력에서 밀려 경기막판 체력 약화가 아킬레스건이다. 게다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는 운영능력도 아무래도 부족한 편이다. 정교한 외곽중심의 패턴은 스페인의 철저한 스위치디펜스에 한계도 맛봤다. 이 역시 위성우호 전력의 일부분. 중요한 건 위 감독이 재빨리 B플랜으로 전환, 스페인전서 힘을 아끼고 쿠바-벨라루스전에 총력전을 쏟기로 한 점이다. 다시 한번 동기부여가 된 선수들은 포스트 위력과 조직력이 떨어지는 쿠바를 완파하고 리우행 티켓 획득 직전까지 왔다. 애당초 최상의 경기력을 구축한 위성우호가 쿠바에 질 가능성은 낮았다.

▲왜 리우행이 필요한가

그렇다면 위성우호는 왜 리우올림픽에 출전해야 할까. 일단 런던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한을 풀고, 침체된 여자프로농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목적이 있다. 그러나 이는 겉으로 보이는 1차원적인 부분이다.

앞서 밝혔듯 여자농구는 위기다. 착각하면 안 된다. 위성우호의 경기력 극대화는 대표팀 시스템이 장기적인 관점, 체계적인 관점에서 정립된 상태에서 폭발한 게 아니다. 순전히 위 감독의 역량과 선수들의 희생정신(그 또한 코칭스태프의 동기부여가 있었다)이 돋보인 결과다. 여전히 위성우호의 뒤를 받치는 시스템은 미흡하다. (이 부분은 농구협회와 WKBL이 힘을 합쳐야 한다)

역설적으로 미흡한 시스템, 좁은 저변 등을 감안하면 눈 앞에 다가온 리우올림픽 출전 기회를 절대 놓칠 수 없다. 지금 한국농구가 갖고 있는 시스템과 현실을 감안하면 언제 다시 올림픽에 출전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림픽에 나갈 수 있을 때 반드시 나가야 한다. 엄선된 12개국이 참가하는 올림픽은 16팀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선수권대회보다 수준이 더 높다. 올림픽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세대교체 된 대표팀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세계 최정상을 자랑하는 미국, 호주, 스페인 등을 만나서 처절하게 깨지면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비슷한 수준의 국가와의 맞대결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벨라루스는 조별리그서 이겨봤던 상대다. 한 번 이겼던 상대에 리우행을 눈 앞에 두고 진다면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다. 물론 쉬운 상대는 아니다. 여전히 객관적인 전력은 벨라루스가 한 수 위다. (조별리그 당시 근소한 점수 차로 져도 1위를 확보하는 현실상 막판 총력전을 하지 않았다. 경기종료 직전 1점 뒤진 상황서 공격에 적극성을 띄지 않았던 이유) 더구나 벨라루스는 한국의 외곽을 막기 위해 철저히 준비할 듯하다. 그러나 한국 역시 벨라루스를 한 차례 경험하며 이기는 방법을 체득한 상태다.

위성우호가 8년만의 올림픽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도달했다. 진짜 간절하면, 꿈은 이뤄진다. 지금 위성우호는 전술전략적 준비, 정신적 준비 모두 OK다.

[위성우호.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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