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하이트진로)가 마침내 공동선두에 올랐다.
전인지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드필드 컨트리클럽(파71, 6414야드)에서 열린 2016 LPGA 투어 마이어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로 렉시 톰프슨(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전인지는 1라운드 5타, 2라운드 4타에 이어 3라운드서도 6타를 줄였다. 전반 1번홀과 8번홀, 후반 11~12번홀, 14~15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솎아냈다. 전인지는 2015년 7월 US오픈 이후 개인통산 2승을 노린다.
김세영(미래에셋)이 6타를 줄여 14언더파 199타로 3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캘러웨이)는 4타를 줄여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6위, 양희영(PNS),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8위, 백규정(CJ오쇼핑)이 7언더파 206타로 공동 18위, 양자령(SG골프), 이일희(볼빅)가 6언더파 207타로 공동 21위, 신지은(한화)이 5언더파 208타로 공동 28위, 지은희(한화)와 이미림(NH투자증권), 허미정(하나금융그룹)이 4언더파 209타로 공동 37위에 위치했다.
[전인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