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도의 65세 관객이 공포영화 ‘컨저링2’를 보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18일(현지시간) DNA인디아가 보도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성은 지난 17일 사망하기 직전에 극장에서 가슴에 통증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요청을 받은 구급차가 즉시 출동했지만, 남성은 이미 숨진 뒤였다.
극장은 왜 영화 상영을 중단하지 않았는지, 가슴 통증을 느끼던 관객이 왜 계속해서 영화를 봤는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컨저링2’는 전편에 이어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 가장 강력한 실화인 ‘영국 엔필드의 호지슨 가족에게 일어난 폴터가이스트 사건’을 다룬다.
이 영화는 북미에서 6,160만 달러, 전 세계에서 1억 5,18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한국에서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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