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예상된 독주" 엑소, '인기가요'도 1위…벌써 3관왕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예상됐던 독주다. 아이돌그룹 엑소가 세 번째 트로피를 차지했다.

엑소는 1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몬스터'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1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17일 KBS 2TV '뮤직뱅크'에 이은 세 번째 1위 트로피다.

수상 후 멤버 수호는 "소속사와 팬들에게 감사하다. 무엇보다 오늘 두 곡이 1위 후보에 올랐는데 팬들의 덕분인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몬스터'는 사운드와 신선한 보컬 패턴이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거부할 수 없는 집착을 직설적으로 뱉어내는 가사가 음악과 완벽히 어우러졌다. 히트 작곡가 켄지(Kenzie)와 런던노이즈(LDN Noise)가 작업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엑소를 비롯해 종현, EXID, 러블리즈, 몬스타엑스, 정진운, 유키스, CLC, 다이아, 크나큰, 오마이걸, 배치기, 피에스타 , MAP6, 이진아, 에이프릴, 빈블로우, 혜이니, 아포스 등이 무대를 꾸몄다.

종현, 러블리즈는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가졌고, 정채연과 기희현이 재합류한 다이아는 상큼한 컴백을 알렸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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