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정수민이 1회 조기 강판됐다.
정수민(NC 다이노스)은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차전에 선발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1회말 강판됐다. 이날 기록은 1피안타 1사구 2볼넷 3실점.
올해 NC의 새로운 선발 카드로 떠오른 정수민이 시즌 6번째 선발 등판에 나섰다. 시즌 성적은 7경기 3승 평균자책점 2.97. 최근 등판은 12일 인천 SK전이었는데 당시 2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kt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었다.
1회 무려 4점의 지원을 안고 출발했으나 선두타자 이대형과 유민상에게 각각 안타,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원하는 곳으로 공을 던지지 못하며 결국 전민수, 유한준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고 1실점했다.
NC 벤치는 4-1로 앞선 1회말 무사 만루에서 교체를 결정했다. 정수민은 아웃카운트를 단 1개도 잡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어 올라온 정현식이 앤디 마르테에게 희생플라이, 김상현에게 적시타를를 허용해 정수민의 자책점은 3으로 늘어났다.
[정수민.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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