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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오지호, 양동근, 인교진이 20대 시절을 떠올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는 135회 '아빠 학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배우 오지호, 양동근, 인교진 젊은 아빠 3인방은 유모차를 끌고 대학교 캠퍼스 산책에 나섰다. 교정에서 풋풋한 대학생들을 바라보다 세 사람은 20대 시절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오지호는 "내가 95학번인데 여기 학생들이 96년생이다. 나는 대학 시절에 학비가 없어서 텐트를 팔기도 했었다"며 운을 띄웠다. 이에 양동근은 "나는 아르바이트로 나이트클럽 DJ 백업 댄서를 했었다. 일명 날개라고 불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인교진은 "나는 2000년에 데뷔를 했다"고 말했고, 오지호는 "2000년이면 내가 딱 영화 '미인'을 찍을 때다"고 화답했다. 이를 들은 양동근과 인교진은 부끄러워하며 "나도 그 영화를 봤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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