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KIA 서동욱이 달아나는 만루포를 쳤다.
KIA 서동욱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4로 앞선 6회초 2사 만루 찬스서 LG 신승현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25m 우중월 만루홈런을 쳤다. 시즌 8호.
서동욱은 LG 소속이던 2011년 8월 13일 잠실 롯데전 이후 약 5년만에 개인통산 두 번째 만루홈런을 쳤다. 올 시즌에는 19번째 기록. KIA는 6회초 현재 LG에 9-4 리드.
[서동욱.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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