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기록 달성에 도움 준 선수단에 감사하다.”
NC 다이노스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15-7로 승리했다. NC는 파죽의 15연승을 달리며 선두 두산을 압박했다. 시즌 성적 41승 1무 19패.
손목 통증에서 돌아온 테임즈는 이날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3득점 1볼넷의 맹타를 휘둘렀다. 1회 팀의 2번째 득점을 만드는 적시타 이후 6회 솔로 홈런, 7회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테임즈는 이날 KBO리그 통산 28번째 3년 연속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테임즈는 경기 후 3년 연속 20홈런에 대해 “기쁘고 그런 결과를 얻는 것 자체가 기회를 많이 가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기록을 달성할 수 있게 기회를 주고 도와준 팀과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릭 테임즈(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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