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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남궁민은 믿고 쓰는 배우가 됐다.
지난 2002년 시트콤 '대박가족'을 통해 본격적으로 데뷔한 남궁민은 드라마 '금쪽 같은 내 새끼', '내 마음이 들리니', '로맨스가 필요해' 등을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왔다.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병두(조인성)을 배신하는 민호 역을 맡으며 스크린을 통해서도 눈도장을 찍었다.
본격적으로 대중의 눈에 들었던 것은 지난해 4월부터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이중인격 사이코패스 권재희 역이었다. 남궁민은 부드러운 눈빛과 섬뜩한 분위기를 오가며 악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방영된 '리멤버 – 아들의 전쟁'으로 이어졌다. 남궁민은 절대 악인인 재벌 2세 남규만 역으로 악역 연기의 정점을 찍었다. 정의의 편에 섰던 서진우(유승호), 이인아(박민영)에 맞선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청자는 물 오른 남궁민의 악역 연기에 집중했다.
남궁민은 이처럼 두 번의 연속 흥행을 이뤄내며 신뢰를 바탕으로 또 한번 SBS와 연을 맺었다. 이번엔 원톱 주연. 조연부터 차근 차근 실력을 인정 받은 남궁민은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의 안단태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에도 성공하며 작품을 이끌고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 '리멤버-아들의 전쟁'에 이어 '미녀 공심이'에서도 3연타 좋은 연기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남궁민. 앞으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배우 남궁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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