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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김승수의 수난시대가 시작됐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는 배우 김승수가 배탈에 걸려 고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탄자니아에 도착한 김승수와 손진영은 넓은 초원과 평야에 감탄했고, 현지 음식을 맨 손으로 먹어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
하지만 다음 날 김승수는 제작진에 "배탈 난 것처럼 (설사를) 막 시작하니까 물처럼 다섯 번을 줄줄했다. 입이 마르고 죽겠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김승수는 급히 약국에 들려 약을 처방받았고, 배탈로 시작한 여행에 걱정했다.
이어 김승수와 손진영은 이동 중 탄자니아 오토바이 택시 '보다보다'를 발견했고, 보다보다에 탑승한 손진영은 "아프리카에 오면 이건 꼭 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김승수는 "나는 오토바이 뒤에 한 번도 타 본 적이 없다"고 전했고, 엉덩이에서 느껴지는 충격에 "괜찮다. 아주 괜찮다"라며 자기 암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탄자니아에 방영된 드라마 주몽서 '대소' 역할을 맡았던 김승수는 탄자니아 여학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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