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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유흥업소 출신 20대 여성 A씨를 포함해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들이 경찰 조사에서“최대한 저항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0일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을 고소한 A씨와 B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들은 “박유천이 화장실 손잡이를 잡고 못 나가게 막았다”, “두 손으로 어깨를 잡고 강제로 꿇어 앉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후 참고인들을 추가 조사하고 박유천에 대한 성폭행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박유천은 20대 여성 A씨에게 지난 10일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A씨는 지난 15일 고소를 취하했지만 15일 오전과 17일 오후 각각 B씨와 C, D씨가 같은 혐의로 박유천을 고소해 파장이 일었다.
이와 관련, 박유천 역시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1차 고소건에 대해 공갈죄와 무고죄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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