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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톰 홀랜드)과 스타 로드(크리스 프랫)가 만났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의 제임스 건 감독은 20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스파이더맨:홈커밍’의 톰 홀랜드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의 크리스 프랫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
제임스 건 감독은 최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의 촬영을 끝냈고, 톰 홀랜드는 20일부터 ‘스파이더맨:홈커밍’의 첫 촬영에 돌입했다.
톰 홀랜드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터 파커 이름이 새겨진 의자 위에 손을 얹은 사진을 올렸다.
일각에서는 제임스 건 감독이 올린 사진을 두고 ‘스파이더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로스오버가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홈커밍’은 톰 홀랜드 외에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 로건 마샬 그린,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 젠다야 콜맨 등이 출연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2017년 5월 5일, ‘스파이더맨:홈커밍’은 2017년 7월 7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제임스 건 페이스북,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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