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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해진이 통증을 안고 팬미팅을 진행하는 투혼을 보였다.
21일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해진은 지난 9일 타이페이 국제 컨벤션센터 TICC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박해진은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 다친 상처가 덧나 아픈 몸으로 팬미팅을 강행하게 됐지만 불편한 내색 없이 팬서비스를 선보이는 프로의 모습을 보였다. 팬미팅 후반부에는 부상의 아픔이 배가 됐지만 객석으로 뛰어 내려가는 등 팬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대만은 첫 방문이었는데 싱가포르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깜짝 놀랐다. 박해진은 '남인방' 촬영 당시 시멘트 바닥에 그대로 낙하하는 장면 촬영 중 다친 상처 부위가 덧나 심하게 부어오르고 다리를 절뚝거릴 정도로 부상이 다시 도져 고통을 호소 했지만, 팬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아픈 내색 하나 없이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현재는 몇 주간의 통원 치료로 호전된 상태"고 전했다.
[박해진. 사진 =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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