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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 예고 영상이 21일 공개됐다.
‘굿와이프’ 트레일러에서는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의 3색 카리스마 대결이 담겼다.
먼저 평범한 가정주부였지만 남편의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변호사로 변신,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김혜경(전도연)은 당당한 커리어우먼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제가 변호산대요”라 말하며 법원에서 톡톡히 활약하는 모습, 남편 이태준(유지태)에게 등 돌려 걸으며 “나 당신 없어도 돼. 당신 말대로 나도 변호사잖아”라 선언하는 모습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남기고 있다.
반면 검사 이태준은 기자회견으로 첫 등장, 자신의 스캔들과 내사과정이 관계 없음을 주장하며 혜경과 함께 언론 앞에 선다. 검사 생활에 치명적인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을 받고 있지만 당당하게 상황을 주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마지막으로 로펌 대표 서중원(윤계상)은 세련되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혜경에게 “너 이사건 어그러지면 네가 책임져야 해”라고 다그치다가도, 법정에서 활약하는 그녀의 모습에 미소 지으며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등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자랑하고 있는 것.
국내 최초로 동명의 미드를 리메이크하는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7월 8일 첫 방송.
[사진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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