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 측 모두 명확한 입장을 전하지 않은 상태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를 찍으며 감독과 배우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불륜설은 이미 잘 알려진 상황. 지난해부터 불거진 소문은 영화관계자들 사이에서 쉬쉬하며 전해졌다.
이에 '아가씨' 개봉 당시 김민희 역시 홍상수 감독과의 질문을 피해갈 수 없었다. 지난 5월 프랑스 칸으로 동반출국, 현지에서 홍상수 감독과 영화 촬영을 진행했던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의 작업이 잘 맞는 것 같다는 말에 "감독님과의 작업 방식이 잘 맞는 것 같다. 어떤 작품을 할 때 완벽하게 준비해서 그것만 소화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홍상수 감독의 작업 스타일처럼) 아침에 대본을 받아서도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두렵거나 그러한 생각을 하지 않고, 재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21일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이 불거졌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1985년 결혼, 슬하에 대학생 딸을 두고 있는 상황. 불륜설을 보도한 매체는 두 사람이 1년째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으며 홍상수 감독이 지난해 9월 가족 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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