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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민경훈, 그룹 신화 김동완, 배우 이종혁이 열흘 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를 책임진다.
21일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측에 따르면 박경림이 해외촬영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게 됨에 따라 24일부터 26일까지 민경훈, 27일 김동완,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이종혁이 DJ를 맡는다.
첫 테이프를 끊을 버즈 민경훈은 “지난번 두데 공개방송에 출연하지 못해 마음의 짐으로 남아있었다. 평소 DJ가 소원이었던 만큼 경림씨의 빈자리를 잘 채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동완 역시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출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절친의 부탁을 흔쾌히 들어줬다는 후문.
이종혁은 “일주일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 동안, 청취자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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