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계자들, 홍상수·김민희 불륜설에 "드릴 말씀이 없다" 난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설이 불거진 가운데, 영화 관계자들이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21일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1년째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양 측 모두 명확한 입장을 전하고 있지 않는 상황.

이에 두 사람과 관련된 영화 관계자들에게도 홍상수 감독, 김민희와 관련한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영화계에 쉬쉬하며 두 사람이 만나고 있다는 소문이 번져 있는 상태지만 관계자들 역시 난감하기는 마찬가지. 이에 관계자들은 "드릴 말씀이 없다"는 일관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지난 198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대학생 딸이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를 찍으며 인연을 맺었으며 연달아 세 편을 함께 작업했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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