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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4연승을 내달렸다.
LA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서 4-1로 이겼다. LA 다저스는 4연승을 거뒀다. 39승3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워싱턴은 3연패에 빠졌다. 43승28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LA 다저스는 1회말 2사 후 저스틴 터너가 워싱턴 선발투수 유스메이로 페팃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134m 중월 선제 솔로포를 쳤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 코리 시거의 좌월 2루타에 이어 터너가 1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터트렸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 작 피더슨이 페팃에게 볼카운트 2B서 3구를 공략, 비거리 130m 우월 솔로포를 터트려 또 다시 달아났다.
그 사이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워싱턴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그러나 7회초 1점을 내줬다. 워싱턴은 선두타자 대니얼 머피의 좌전안타와 라이언 짐머맨의 야수선택 출루, 윌슨 라모스의 중전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앤서니 렌던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추격했다.
그러자 LA 다저스는 7회말 1사 후 하위 켄드릭의 우월 2루타, 2사 후 대타 키케 에르난데스의 볼냇으로 얻은 1,2루 찬스서 체이스 어틀리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다시 달아났다. 승부를 가르는 한 방이었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7이닝 6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1승(1패)째를 따냈다. 이어 조 블랜튼, 켄리 젠슨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터너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시거가 2안타로 맹활약했다.
워싱턴 선발투수 유스메이로 페팃은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2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은 7안타 1득점에 그쳤다.
[커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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