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맥그레거의 넥센 데뷔전 윤곽이 잡혔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새 외국인 투수 스캇 맥그레거에 대해 언급했다.
넥센은 로버트 코엘로를 퇴출시키고 맥그레거를 영입했다. 순항하고 있는데 승부수를 던진 것. 기존 코엘로의 경우 겉으로 드러난 성적(6승 5패 평균자책점 3.77)은 준수했지만 경기당 5이닝 정도 밖에 소화하지 못하며 코칭스태프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지난 19일 입국한 맥그레거는 이날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졌다. 22일에는 라이브피칭을 소화하며 국내 무대 데뷔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맥그레거의 데뷔전은 26일 LG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맥그레거는 일요일(26일)을 예상하고 있다"며 "일주일 정도면 시차 적응은 충분히 될 것 같다"고 생각을 드러냈다.
기대감도 나타냈다. 맥그레거가 그동안 한국에 오고 싶었다는 말을 들은 염 감독은 이에 대해 '절실함'으로 표현한 뒤 "그런 선수들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런 선수들이 성공하더라"며 "한국을 통해 인생이 바뀌어서 갈 수 있다. 맥그레거에게도 그런 부분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넥센 새 외국인 투수 맥그레거(왼쪽)가 주장 서건창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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