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박동원이 1군에 복귀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시즌 초부터 주전 포수로 활약한 박동원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에 앞서 넥센은 전날 신인 포수 주효상을 말소한 바 있다.
넥센 붙박이 주전포수인 박동원은 올시즌에도 팀의 첫 56경기 중 55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시즌 성적은 타율 .246 8홈런 35타점 22득점.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동원은 지난 10일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인해 전열에서 잠시 이탈했다. 큰 부상이 아니었기에 보름도 지나지 않아 다시 1군 무대에 복귀했다.
복귀 첫 날부터 선발로 나선다. 부상 전까지는 중하위타순으로 많이 나섰지만 이날은 9번 타자 포수로 출장한다.
한편, 이날 넥센은 서건창(2루수)-고종욱(중견수)-김하성(유격수)-윤석민(지명타자)-대니 돈(우익수)-김민성(3루수)-이택근(좌익수)-장영석(1루수)-박동원(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넥센 박동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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