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한화 리드오프 정근우가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작렬했다.
정근우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시즌 6차전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쳤다.
정근우의 시즌 9호 홈런. 정근우는 NC 선발투수 이민호를 상대로 아치를 그렸다. 볼카운트 2B 1S에서 4구째 들어온 144km 직구를 공략했다.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은 올 시즌 리그 6호이자 리그 통산 226호에 해당한다. 정근우는 지난 5월 19일 포항 삼성전에서 웹스터를 상대로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시즌 두 번째 기록을 남겼다. 개인 통산 8번째.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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