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1,000득점 금자탑을 쌓았다.
박용택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박용택은 3회초 무사 1루서 안타를 때리며 출루했다. 이어 후속타 및 포일로 3루까지 밟은 박용택은 2사 2, 3루서 나온 채은성의 안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99득점을 기록 중이던 박용택은 이로써 통산 1,000득점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0호 기록이다.
[박용택(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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