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김강민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홈런을 터뜨렸다.
김강민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3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강민은 SK가 2-4로 뒤진 1사 1루서 류제국을 상대했다. 김강민은 볼카운트 2-0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에 형성된 구속 130km 체인지업을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4-4 동점을 만드는 홈런이었다. 김강민의 올 시즌 7호 홈런이다.
[김강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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