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의 16연승 도전 경기에 선발로 나선 이민호가 좋지 않은 결과로 물러났다.
이민호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시즌 6차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4⅔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정근우에게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맞고 출발한 것. 144km 직구를 던졌으나 높게 제구되고 말았다.
3회까지는 추가 실점이 없었으나 4회초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은 뒤 송광민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1점을 내준 이민호는 5회초 선두타자 장운호에게 볼넷을 내주는 등 다시 득점권 위기를 맞았고 이용규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은 뒤 송광민에게 145km 직구를 던진 게 이번에도 높게 제구되면서 우월 2점홈런을 맞고 말았다.
이민호는 이어 김태균에게도 좌중간 안타를 맞았고 결국 NC는 원종현과의 교체를 택했다.
[이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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