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에반스의 만루포에 이어 박세혁이 2점 홈런을 때려냈다.
박세혁(두산 베어스)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세혁은 앞서 닉 에반스의 만루포로 7-0으로 벌어진 4회말 2사 주자 1루서 타석에 등장, kt의 2번째 투수 이상화의 3구째 138km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자신의 데뷔 첫 홈런포였다.
두산은 박세혁의 투런포로 5회초 현재 kt에 9-0으로 크게 앞서 있다.
[두산 박세혁이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kt의 경기 4회말 2사 1루에서 2점포를 때린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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