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김상현이 팀의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김상현(kt 위즈)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상현은 팀이 0-11로 뒤진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의 3번째 투수 안규영의 3구째 141km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8회초 2아웃까지 무안타에 그친 팀의 첫 안타를 만들어낸 순간이었다.
kt는 김상현의 홈런으로 두산에 1-11로 따라 붙었다.
[김상현.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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