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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박잎선이 이색 개인기를 선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iHQ K-STAR '함부로 배우하게' 에서는 배우 박잎선이 출산 요가를 공개했다.
이날 첫 번째 멘토로 배우 김수로가 출연했고, 출연진들은 연기 오디션에 도전했다.
이날 그룹 갓세븐 뱀뱀은 모국어인 태국어로 영화 '부당거래'서 류승범 연기를 선보였고, 개인기로 걸스데이, 레드벨벳 등 걸그룹 댄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김수로는 뱀뱀에 "뱀뱀의 장점은 연기가 부족하지만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한다. 겸손함과 인간성을 키워라. 그렇다면 슈퍼스타가 될 거 같다"라며 조언했고, 뱀뱀은 제작진에 "오늘 굉장히 최악이었다. 10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박잎선은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서 김수미의 만취 연기에 도전했고, 개인기로 임산부 요가를 공개했다.
특히 박잎선은 심사위원 김수로에 "요가를 할 줄 아는데 임산부 요가다. 잘하는 게 출산과 밥하는 거밖에 없다"라며 축구공을 배 안에 넣었고, 진통부터 출산까지의 요가 자세를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그러자 김수로는 "정말 새로운 개인기다. 경험이 없으면 쉽지 않은 부분이다"라고 칭찬했고, 앞서 보여준 연기를 지적받은 박잎선은 제작진에 "내가 준비가 안 돼있고, 준비를 안 했다. 말만 연기를 했다. 부끄러운 게 많았다"고 털어놨다.
[사진 = iHQ K-STAR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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