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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유승준이 중국에서 만들어진 종합격투기 대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유승준(39)이 내달(7월) 2일 중국 광둥성 선전 첸하이완(錢海灣)체육관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권성시대(拳星時代)' 제4라운드 대회에서 홍보대사 겸 초청가수로 공연무대에 선다고 심양(瀋陽)망 등 중국 매체가 지난 21일 보도했다.
중국인 MMA 무도가 양젠핑에 의해 올해 2월에 처음 열린 이 대회는 지난 4월, 5월까지 후난성 창사 등지에서 70kg급, 85kg급에서 3라운드 경기를 마쳤으며 유승준은 올해 '권성시대'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이번에 세 번째로 대회 축하공연 무대에 직접 서는 것이라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유승준은 몬스타짐(monstarzym)이라는 헬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중국인 스포츠 스타들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이 격투기대회 '권성시대'와 파트너쉽을 맺고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현지 매체는 유승준의 뜨겁고 격정적인 공연이 현지 MMA 경기를 관람하는 중국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대회는 내년에는 150kg급을 추가로 신설해 일본과 몽고 등의 씨름 선수들을 격투기 대회장에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사진 = 슈퍼스타 파이트 '권성시대' 포스터 속의 유승준]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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